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명인. 명장 3인 선정

지난 1월 13일 목요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2022년 제1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수여식을 가졌다.

현재 수여식은 코로나 19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소규모 단위로 여러 차례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코로나19 인하여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약용문화 블루베리재배가공 김관구대표와 전통식품 김치 김경희대표, 전통식품 전통한과 한복녀 대표가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명인으로 지정되었다.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은 “한국 음식문화의 가치관 확립과 선조가 남긴 전통음식문화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지식·콘테츠를 제공하여 우리 음식 문화의 뿌리를 확립하여 우리 음식문화의 세계화에 오늘 명인에 임명 되신분들이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국 각 지역에 산재된 무형문화 명인·명장의 발굴을 통하여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민족의 창의성을 전승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명인·명장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 (043-216-9991)

● 정선에서 블루베리를 유기농으로 키워내는 김관구 명인

정선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산 좋고 물 맑은 정선이 지닌 천혜의 자연조건과 철저하게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람에게 유익한 유산균, 고초균, 광합선균등 미생물로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로 알이 굵고 맛이 좋게 키워내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 기억력강화, 눈 피로개선, 피부개선, 혈압강화 등에 효과가 있으며 일반식품 및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유기농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정선블루베리는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생산과정을 관리 받고 있으며 유기농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블루베리는 자연환경 속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며 새와 야생동물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친환경적인 그물망 안에서 자라납니다

생과, 착즙, 잼, 블루베리 누룽지, 블루베리 유산균 발효 분말, 건강기능식품등 다양한 블루베리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함으로 블루베리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한국블루베리협회 가공식품 잼 부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하였고, 2016년에는 정선군 우수 농특산품 선정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에 산업경제진흥원주관 협동조합 우수상품선정 되었고, 평창동계올림픽 38선 선정됨, 2018년에는 “잼있는 농부“ 브랜드로 2018 올해의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수상하였으며, 2021년에 HACCP인증 하였습니다. 뉴스메이커, 채널 A, MBN TV에 방영되어 정선 블루베리를 널리 소개 하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에 협동조합 설립하여 강원도 지역에 블루베리 농가 소득 증가 및 일자리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 활동과 노인을 위한 경노대학 2개를 설립하여 노인복지 및 사회단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경희 명인

대농의 집안에서 자라난 김경희 명인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도와 500포기씩 김장을 거들어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할머니의 김치 담그는 비법과 손맛을 고스란히 전수 받아 그 비법으로 만든 맛있는 김치를 여러사람과 나누고 싶은 생각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1990년에 “진미종합식품”이라는 유통업체를 시작으로 학교 급식을 하였고 더 나아가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엠푸드 진미네김치“라는 브랜드로 김치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HACCP 인증 과 전통식품 품질 인증, 클린사업장 인증을 받아 깨끗한 먹거리에 힘썼습니다.

진미네 김치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구아바김치로 특허를 받았고 경상남도 추천 상품인 QC인증을 획득하여 경상남도에서 인정하는 대표 먹거리로 인정 받았습니다.

김치개발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김치에 비법육수를 사용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인 저염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할머니에게 이수받은 김치로 동네잔치나 큰 행사에 인기가 많은 김치로 생선 아구로 만든 아구반지 김치를 특허출원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김치 체험학습장을 개설하여 다문화가정과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우수성과 쉽게 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김장문화제에 김치연구자로 강연 및 시연회 와 김치박람회 및 전시회에서 김치 담그는 강연을 하고 있으며 이 노력으로 창원세무서 표창장 수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상, 경남지방중소벤쳐기업상, 농림축산식품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맛있는 김치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보급하고자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 홈쇼핑에 마카나이김치, 월동배추김치를 방송하여 완판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위에 김치가 아니라 세계인의 밥상의 김치가 되기 위해 건강한 먹거리로 최고의 품질과 맛과 청결을 우선시 하여 시대와 지역을 넘는 김치로 남녀노소 누구난 입맛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치를 생산하기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전통한과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한복녀 명인

한복녀님은 어머니로부터 한과제조 방법을 어릴적부터 배웠고 오래전 단양의 전계양 할머니로부터 전통방법으로 한과를 제조하는 기술을 40여년 전수 받았습니다. 제조 방법 중에 한과 반죽이 가장 중요하기에 반죽의 기포의 여부, 숙성단계에서 온·습도의 변화에 대한 반죽 상태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맛있는 반죽 정도를 찾아 내었으며, 한과 색소를 첨가할 때는 천연재료인 뽕잎, 치자, 백년초, 흑마늘, 당귀, 생강등을 넣어 천연 고유의 색깔로 한과를 만들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빛깔로 소비자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한과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흑마늘 강정, 깨강정, 뽕잎 강정, 아로니아 강정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우수성을 단양 지역에서 인정 받고 있으며, 기술원에 출품하여 수상경력도 있고, 궁중음식 경연대회에 출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노력으로 2001년 8월 28일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03년 12월 5일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2008년 5월 24일에는 단양군수 표창, 2009년 12월 9월에

대통령 새마을 훈장 근면상과 다수 자원봉사상을 받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전수 받은 전통한과의 제조방법과 기법들을 아들 엄승열님에게 전승시키고 가업을 승계하여 전통한과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