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서울⦁경기도 지회 설립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서울⦁경기도지회’가 6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더 늘봄 웨딩홀에서 설립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서울⦁경기도 지역의 명인⦁명장들이 모여 지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은 “ 오늘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서울⦁경기도지회를 설립하는 자리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도지회가 결성되면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직접적인 지원 신청이 가능함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회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마당이 열리게 되는 것이기에 축하 해야 할 일이며 협회 중앙회와 유기적 협조 체제하에 더 많은 문화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7월 8일부터 23일까지 오사카총영사관 문화원에서 열리는 고구려 유물 특별전에 다녀오겠습니다. 협회의 해외 전시 실적이 많이 쌓이면 여러분의 작품과 생산 제품을 해외에 전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길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서울⦁경기도지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축사를 말했다.

서울⦁경기도 도지회 임원 선출를 만장일치로 도지회장으로 전통식품협동조합 한마음 이호성 전통병과 명인, 수석 부회장에는 멍석 동심화 연구소 김문태 한글 문자도 명장이 되었고, 부회장으로 농업회사법인 한둘 주식회사의 신덕재 전통 두부 명인, ㈜금호시푸드 이상구 굴비침장 명인, 한정덕 솜씨의 한정덕 전통한과 명인, 감사로는 경기동부과수농협 이종태 과수재배 명인, ㈜신우푸디스 신대철 구운떡 명인, 총무로 이서 정이서 칠보공예 명장이 지명되었다. 사)한국떡류식품산업협회 유경배 회장이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지회장으로 선출된 이호성 명인은 “서울⦁경기도지회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고, 중책을 맞겨 주신 명인⦁명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서울⦁경기지역이 우리나라의 중심이며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명장을 발굴하고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서울⦁경기도지회 명인⦁명장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은 추우석 명인, 조정애 명인, 문형기 명인, 김용겸 명장, 권영인 명장, 송성희 명장, 김광자 명인, 한연옥 명인, 서분례 명인, 최대일 명인, 백창호 명장, 김연숙 명인, 양원준 명인등 18명이다.

서울⦁경기도지회 현판을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이 서울⦁경기도 지회장 이호성 명인에게 전달하였다.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선조의 무형무화유산을 계승하고, 예⦁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명인⦁명장으로 지정할 뿐만아니라 무형문화유산의 연구, 보전 및 상호 교류를 힘쓰는 단체이다. 지난 2012년 5월 135명의 발기인을 세워 협회를 인가 받았고,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