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기 명인·명장 수여식 - 2020년 3월 27일

2020년 제1기 명인·명장 수여식이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홍어거리에 위치한 영산포홍어(대표 김영수)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수여식에서는 전통식품 홍어명인 김지순(제KICAA2020-0301호), 전통식품 홍어명인 김영수(제KICAA2020-0302호), 전통절임식품 명인 정병준(제KICAA2020-0303호) 등 3인의 명인이 엄격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영산포에서 태어나 6.25전쟁을 겪고, 20살에 홍어 도매를 하는 남편을 만나 60여 년을 홍어와 함께 영산포에서 살아왔습니다.

홍어는 소금을 넣지 않아도 썩지 않고 자연적으로 발효되는 식품으로 발효과정에서 나쁜 균을 죽이고, 익힐수록 분홍색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고기입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음식은 홍어라고 자랑하는 올해 76세의 김지순 홍어명인(금성수산/김지순홍어 대표)은 영산포에서 62년 동안 홍어와 함께 살아오며 향토음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및 홍어 썰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홍어를 손질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산포에서 태어나 6.25전쟁을 겪고, 20살에 홍어 도매를 하는 남편을 만나 60여 년을 홍어와 함께 영산포에서 살아왔습니다.

홍어는 소금을 넣지 않아도 썩지 않고 자연적으로 발효되는 식품으로 발효과정에서 나쁜 균을 죽이고, 익힐수록 분홍색으로 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고기입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음식은 홍어라고 자랑하는 올해 76세의 김지순 홍어명인(금성수산/김지순홍어 대표)은 영산포에서 62년 동안 홍어와 함께 살아오며 향토음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및 홍어 썰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홍어를 손질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조들의 전통 방식을 활용한 장류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로부터 소중하게 전해진 전통음식에 현대적인 관리체계인 전통식품인증, ISO인증, HACCP인증 및 할랄인증 등을 도입하여 세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외조모 정임여사(94세)께서 모친 오명애(71세)여사에게 전수해준 전통 장류를 활용한 절임식품 기술을 3대째 잇고 있는 정병준 명인은 전통의 맛에 현대적인 기술을 가미하여 우리의 전통식품을 지구촌 방방곡곡에 전하고, 보다 나은 식문화창조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