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초등학교 100여 명,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소속 무형문화 명인·명장 체험학습 경험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이용강)는 지난 10월 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새터초등학교(교장 김호숙) 1학년 100여명의

무형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체험학습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추진하는 나눔과 도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회에 등록된 명인, 명장이 직접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며, 체험학습 교육과정은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 다례를 통한 예절교육 등 두가지 과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문화예술 체험학습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 창조성에 기여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어린시기에 이뤄져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직접 경험하는 체험학습은 성장기 두뇌 발달과 창조성 개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 형성과

예술적 감성의 개발 및 예절교육을 통하여 바른 성격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더불어 선조들이 남긴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까지 깨닫게 되는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체험학습과 더불어 옛 미술품과 명장들의 작품 관람 기회까지 제공

본 체험학습은 (사)한국무형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며 무석도예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인 무석 이용강 무형문화유산 분청사기장 명장과

국립현대미술관청주 옆에 위치한 다원 설연재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선 무형문화유산 전통다도 명인이 담당했습니다.

체험학습이 이뤄진 장소는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산하 한-명품공예미술관(관장 임영주)과 무석도예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명품공예미술관은 1층 문화예술관, 2층 민화미술관, 3층 명장 작업실 및 야외체험학습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옛 미술품, 옥공 장신구류, 회화 등 500여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한국의 무형문화재 작품 및 명장들이 제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체험학습과 더불어 고미술품과 명장 작품 관람이라는 문화예술 체험까지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 무형문화유산 명인과 명장들이 직접 교육하는 체험학습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은 일반 전공자나 기능인이 진행하는 체험학습과는 격이 다른 체험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형문화유산 명인과 명장으로 지정된 분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회에 등록된 명인과 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주교도소와 청주소년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체험학습을 통하여 수형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현재 진행하는 체험학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