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8일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이사장 이용강)와 미평여자학교(원장 노일석)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관련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본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관련 명인과 명장으로 등록된 분들이 미평여자학교 청소년들에게 전통무형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심성 순화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쨰로 선정된 무형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도예분야 명장으로 지정된 제이미 박의 도자기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이미 박은 청주에서 「핸온테이블」이라는 도예공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교도소에서도 수형자를 대상으로 도예교육을 실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도예가로 도자기 명장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일석 미평여자학교 원장은 “아이들은 한 번의 미술관 견학에도 엄청난 감동을 받고 돌아온다. 이런 아이들에게 오늘 이 협약식을 계기로 무형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자존감 회복과 자기계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사회로 돌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무형문화 관련 기능인 중에서 명인과 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삼십여 명의 명인과 명장이 등록되어 있다. 명인과 명장들이 직접 교육하는 본 프로그램은 관련분야 최고의 체험교육임을 자신하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심성이 순화되고, 이해력이 깊어지며, 스스로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