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6기 명인·명장 수여식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지난 9월 24일 한국무형문화유산 2020년 제6기 명인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금지 권고에 따라 기존 협회 미술관에서 진행했던 수여식을 개별 방문으로 전환하여
임영주 회장님, 이용강 이사장님, 김화중 본부장님께서 전통식품 분야 묵장으로 선정된 신덕재 명인을 직접
방문하여 주식회사한둘에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 예로부터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 묵

묵은 선사시대 출토된 유적에서 도토리가 발견되어 오래 전부터 먹거리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먹거리가 귀했던 예전에는
서민들이 묵을 쑤어 허기를 달랬던 소중한 식품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시의전서 상권에는 묵 볶음, 하권에는 메밀묵과 제사음식으로 올렸던 제물묵이 기록되어 있어
매우 중요시했던 음식으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 4대에 걸쳐 이어지는 전통 묵 비법
신덕재 명인은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묵을 먹으며 자랐고, 어머니 안정숙 여사로 전해져 내려온 전통의
손맛을 본인이 전수받아 농업회사법인 한둘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전통 묵의 재현에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지역의 국산 도토리를 사용한 한둘의 묵은 맛이 진하고, 담백하며 원재료 함량이 매우 높아 소비자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묵을 건조하여 보관과 조리가 쉬운 묵 말랭이를 개발하여 「한둘탱탱묵」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덕재 명인의 뒤를 이어 장남과 차남이 4대에 걸쳐 아버지 곁에서 전통 묵 제조비법을 전수받고 있으며,
2007년 HACCP인증을 계기로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우수한 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감사패 수상 및 2019년 경기도우수식품 인증을 통하여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