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귀석 명인은 신흥대학교 호텔조리과 재학 시에 한식교수 이규봉(교수님)으로부터 4년간 사사하고, 떡에 관심을 가져 이규봉이 운영하는 떡사랑에서 2년간 현장실습을 통해 전수 받았다.
2006년부터 서울 용산구 용문동 전통 시장 내 풍년떡집(마루연)을 15년간 운영 중이며, 쑥구리단자와 곶감약식등을 취급 하고 있다. 근대유산으로 전승되고 있는 쑥구리단자는 쑥굴리단자 또는 쑥굴리라고도 불리는 단자로 이른 봄 잎이 연하고 키가 작은 것을 채취하여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꼭 짜서 곱게 다지고, 찹쌀은 다섯 시간 불려 빻아 찹쌀가루로 만든다. 곱게다진 쑥을 넣고 끓는 물을 넣어 익반죽하여 반대기를 지어 뜨거운 물에 삶아 떠오르면 건져 절구나 넓은 그릇에 넣고 방망이로 치댄다. 밤을 삶아 껍질을 벗겨 체에 내려 가루로 만들어 반은 꿀, 계피, 소금을 넣고 반은 계피와 소금을 넣어 고물을 만든다. 치댄 반죽을 밤톨만큼 떼어 팥, 밤, 녹두 등의 소를 넣고 동글게 빚어 밤 고물을 묻혀내면 완성이 된다. 명인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전통 한식 디저트 떡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해썹인증 공장 설립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고, 누구라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만들어지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장 설립을 위해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