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명인은 충남 금산군이 고향이며 초등학교 6학년에 충남 서산시로 전입하여 어머니(신현심 88세)로부터 찰 보리 떡 제조기법을 15년간 전수받고, 2002년부터 서령떡방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지역 농협이나 마트에 납품을 하고 있다. 찰 보리를 6시간 불려서 수분을 제거 하고 3번 정도 곱게 빻아 찐 후에, 교반기로 40분정도 반죽을 오래하여 찰지고 식감이 좋다. 수분제거가 잘 되어야 찰지고 쫄깃하며, 특별한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팥소를 성형해서 소를 넣고 건 앙금으로 겉을 묻힌다. 팥소는 박피해서 사용해야 식감이 좋고, 소금은 안면도 천일염을 3년 이상 간수를 빼서 사용하고, 극소량의 설탕과 천연꿀 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취급 품목은 찰 보리 떡, 팥 기주떡, 인절미, 두텁단자, 가래떡, 궁중 인절미, 절편, 구름떡, 설기, 찰 보리 아이스 찰떡 등이 있다.
명인은 조금이나마 국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전통 떡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명인만의 노하우로 찰 보리떡을 생산하게 되었다.
현재는 아들(김현섭 23세, 김지섭 22세)에게 3년간 전수 중이며, 가업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