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신 이기호님께서 2003년 「전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혁 명장이 2019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거창유기의 대를 이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참가 및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유기의 예술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해외 유명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유럽에서 디자인 특허권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목공, 도자, 옻칠, 레진 등 다양한 공예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유기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엑세서리용 제품을 별도로 개발하여 젊은 층이 쉽게 유기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기존의 전통유기 재질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질과의 결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